처음엔 시작하자마자 이상한 탑으로 가길래 저장파일을 잘못 눌렀나 했습니다. 하지만 보다보니 아마 최종장쯤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니면 앗 ㅅㅂ 꿈? 같은 스토리는 아니겠죠.
아직 주인공에 대해서 아는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 사진을 봐도 딱히.... 어쨋건 지금까지의 정보로는 주인공은 3년 만에 고향으로 다시 돌아가고 있는것 정도입니다.
집을 구하기 전에 직장에 신고부터 하러갑니다.
직장에 갔는데 신입사원 같은건 없다고 합니다... 정말로 회사에 출근했는데 이러면 멘붕 오겠죠.
하지만 바로 직속 상사가 나타나서 끌고 갑니다. 얼굴만 봐서는 그렇게 까지 열심히 일할것 같아 보이진 않네요. 왠지 주인공한테 일을 다 몰아줄것 같음.
일단 회의실에 모여서 다들 자기소개를 합니다. 상사 한명 빼고는 모두다 신입이라고 합니다...이래도 되는건가. 그리고 실제로 수사관 자격이 있는건 주인공 한명뿐입니다. 경찰이 원래 이래도 되는건가요.
원래 출근한 첫날은 쉬엄쉬엄 일시킨뒤에 퇴근을 시켜주어야 하는데 바로 현장에 투입합니다.
지하를 돌아다니면서 마수사냥을 하다보면 지하 덕트에서 아이한명을 발견합니다.
하지만 아이 한명이 끝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렇게 일이 쉽게 끝날리가 없지..라는 생각만 듭니다.
아이를 발견하고 마수들을 열심히 때려잡습니다.
하지만 유격사로 오해를 받습니다. 경찰이 얼마나 일을 안하면 이렇게 도와줘도 유격사라고 하는것인지. 경찰이 하는일은 대체 뭔가요
유격사니 경찰이니 하는동안에 거대 마수가 등뒤로 접근해옵니다. 이정도로 큰 마수가 나타날때까지 모르다니...문제가 좀 있네요
누군지 모를 아저씨가 한방에 보내버립니다. 간지나네요.
그리고 로이드 일행이 다 구해줬던 아이들을 데리고 홀연히 떠나 버리네요. 이런걸 주고 죽쒀서 개줬다 라고 하는거겠지요.
터덜터덜...나가고 보니 기사 한명이 그 아저씨를 마구 찍습니다. 왠지 기레기 냄새가 나는데... 그런건 아니겠지요.
그 뒤에 바로 경찰본부에 불려가서 부국장에게 겁나게 까입니다. 보통 이런경우에 신입을 앞에 내세우지는 않는 편인데 여기는 얄짤 없습니다. 잘못한놈이 책임지는 겁니다.
부국장에게 까이고 본부로 오니 과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들어올때 보니 이미 해가졌던데 퇴근을 안하네요. 배속을 받을지 말지 알아서 정하라고 합니다. 원하지 않으면 다른곳으로 보내준다고 합니다. 근데 배속을 안받는다는 선택지가 있긴 한가요? 안받으면 그냥 엔딩 아님.
로이드 말고는 이미 배속을 할지 말지 전부 선택한듯 보입니다. 랜디 말고는 다들 자기만의 이유가 있는듯 보이네요. 하지만 지금은 너무나도 자료가 부족해서 그저 짐작만 할 뿐입니다. 시간이 지나 친해지면 다들 알게 되겠지요.
고민이 많아 바람을 쐬러 밖으로 나가보니 지오프론트에서 아리오스를 따라갔던 꼬맹이들이 찾아옵니다. 이제와서 고맙다고 하네요.
꼬맹이들을 돌려보내고 들어가니 전화가 울립니다. 그곳에 받으니 세실누나 라는 분한테서 연락이 왔습니다. 통화를 잘 하고 끊습니다.
일단 남기로 결정하고나니 과장이 크로스벨 토박이인 로이드에게 이곳을 잘 소개해주라고 하네요. 이번 제로의 궤적은 도시가 하나뿐이니 여기저기 돌아다닐일이 많을것 같습니다. 지도를 외워두면 편하겠죠...
첫번째 임무로 수배마수를 잡습니다. 수배마수는 서브퀘스트이기에 그쪽 카테코리에 가면 있으니 따로 이야기하지는 않겠습니다.
일을 끝내자마자 다음 일을 줍니다. 이래서 일은 천천히 해야하나 봅니다. 쉬는 시간도 없이 바로 다음일을 하네요. 그래서 통화 끝내고 바로 구시가지로 달려갑니다.
구시가지에 도착하니 불량서클 두군데가 싸우기 직전이네요. 원래 통화대로라면 이미 싸우고 있는 중이어야 할것 같은데요. 하지만 구시가지에서도 유명한 경찰의 평판. 여기 경찰은 원래 이런가요.
어쩃든 한국과 일본의 사이가 나빠도 외계인이 동해에 나타나면 힘을 합쳐 싸우듯이 이놈들도 경찰이라는 공동의 적이 나타나니 힘을 합쳐 덤빕니다.
한바탕 드잡이질을 하고 나니 대장들이 나타납니다. 타이밍이 참 좋네요. 제대로 싸움은 나중에 하기로 하고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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