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전설 - 제로의 궤적][서브 퀘스트]부교수 수색 의뢰
이번엔 행방불명이네요. 기한(단기)에 붉은색 까지 쳐져있는걸 봐서는 메인 퀘스트인듯 보입니다. 하지만 지원임무에서 받았으니 여기서 풀기로 하겠습니다.
일단 실종자가 누군지 알아봐야 하니 우르술라 의과대학으로 향합니다.
행방불명은 아니네요. 하지만 그보다 더 큰 상황인듯 보입니다. 일을 하다가 튀어버린 의사선생님. 그것도 인턴이 아닌 교수라니...
하소연할 시간도 부족해서 빠르게 자기말만 하고 다시 돌아갈수밖에 없는 수련의 입니다. 교수가 튀니 모든일을 맡아서 할수밖에 없겠죠. 나같으면 그냥 짐싸고 도망갑니다.
접수처 직원의 예상으로는 교수는 낚시를 하러갔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여자가 싫어하는 3대 취미중 하나가 낚시라고 하더니 이런식으로 취미를 즐기면 회사가 싫어하는 3대 취미에도 들어가겠네요.
낚시 이야기를 들었으면 당연히 조공사단으로 달려갑니다. 하지만 이미 다들 낚시대회로 향한건지 아무도 없습니다. 그때에 갑자기 2층에서 급하게 한사람이 나타납니다. 바쁘다고 하면서 장소는 친절히 다 가르쳐줍니다.
의사가운을 입고서 낚시를 하는사람. 고인물의 향기가 납니다.
주인공에게 더 큰 물고기를 잡게 되면 병원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낚시 컨텐츠는 거의 하지 않아서 이길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역시 TPO 따위는 따지지 않는 고인물의 승리입니다. 뭐랄까 주인공이 이기게 되면 이건 기울어진 운동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행히도 실패해도 괜찮은 임무였나 봅니다. 아마도 나중에 포인트를 덜 얻게 되는것이겠지요. 다음회차에 할때에는 낚시도 올려서 꼭 승리를 해야겠습니다.
요하임 교수를 끌고 병원으로 데리고 오면 임무 완료입니다.
